경계없는작업실은 충돌하는 현실의 조건들을 열린 사고와 협업으로 엮어내어,

도시의 지속 가능한 시공간의 콜라주를 만들어 가는 건축가 집단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는 다양한 가치가 충돌하고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질서를 조직하는 건축을 지향합니다.

‘경계없는작업실’이라는 이름처럼 충돌과 어긋남 속에서 가능성을 찾는 건축을 실험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단순히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 건축이 시대와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미래에 건축이 응답해야 할 세계는 점점 넓어질 것입니다.

그 안에서 저희는 능동적이고 유연한 태도로 질문을 던지고 우리만의 답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조심스럽지만 여전히 저희는 건축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